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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몸값↑ 6000만 달러 넘는데 3년 이상은 무리일까

기사입력 : 2019.12.0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 류현진이 웃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가 진행되면서 FA 류현진(32)의 예상 몸값은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그러나 예상 계약 기간은 3년으로 변함이 없다.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시작되는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에서 부상 이력과 나이의 한계를 극복하는 평가를 받을 지 관심거리다. 

FA 시즌이 시작되고 올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내셔널리그 사이영 상 투표 2위에 오른 류현진을 향한 시선은 뜨겁지 않았다.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FA 투수 투톱으로 평가받았고, 류현진은 잭 휠러, 매디슨 범가너 등과 2번째 티어 선발 투수로 분류됐다. 

2번째 티어 선발에서도 휠러, 범가너보다는 예상 몸값이 낮았다. 내년에 30세가 되는 휠러는 5년 1억 1800만 달러에 필라델피아와 계약했다. 지난 2년간 잔부상으로 130이닝을 넘기지 못했던 범가너는 올 시즌 34경기 207⅔이닝을 던졌다. 범가너도 5년 1억 달러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11월초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전 메이저리그 단장 짐 보든은 류현진의 몸값으로 3년 5500만 달러를 예상했다. 11월 중순에도 비슷했다. 텍사스 구단 담당 기자는 3년 4500만 달러를 예상했고, 텍사스 구단이 꾸준히 류현진과 연결되면서 몸값이 조금씩 올라갔다. 대체로 3년 5000만 달러~6000만 달러가 언급됐다. 뉴욕 지역 언론 'SNY'은 3년 5700만 달러, '뉴욕 포스트'는 3년 6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최근 들어 류현진에게 관심 있는 구단으로 미네소타, 토론토,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아메리칸리그 구단들이 언급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미네소타 담당 댄 헤이즈 기자는 8일 범가너 보다 류현진 영입을 추천하며 "범가너와 5년 계약(연 평균 2000만 달러)을 맺는 것보다 류현진과 3년 6000만~6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는 것이 더 낫다"고 언급했다.

6000만 달러 벽을 넘어서는 평가도 나왔다. 미국 언론은 부상 이력이 있는 류현진에게 장기 계약은 부담스럽고, 지난해부터 2년간 보여준 뛰어난 퍼포먼스로 연 평균 2000만 달러가 넘는 3년 계약으로 예상이 조정되고 있다. 

콜, 스트라스버그의 행선지가 결정된 이후에는 류현진을 향한 구체적인 오퍼가 나올 것이다. 콜, 스트라스버그를 영입하지 못한 팀들이 3년 이상의 계약 기간까지 제시할 지 궁금하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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