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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스포츠 “내구성 물음표 류현진, TOR답지 않은 과감한 베팅”

기사입력 : 2019.12.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박준형 기자]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미국매체 야후스포츠가 류현진(32)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과감한 베팅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야후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는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토론토는 그동안 FA 영입을 꺼리고 유망주들을 모으며 팜 시스템을 재건했다. 하지만 이제 토론토는 태너 로아크와 그 비슷한 수준의 투수들과 계약하는 것 대신에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도전을 하려 한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2016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 이후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있다. 그동안 리빌딩을 진행한 토론토는 켄드리스 모랄레스와 3년 3300만 달러 계약을 맺을 것을 제외하면 인상적인 FA 영입을 전혀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올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 케반 비지오 등 유망주들이 빅리그로 올라오면서 이번 겨울 다시 한 번 대권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토론토의 1차적인 목표는 선발진 보강이다. 이를 위해 류현진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류현진은 올해 29경기(182⅔이닝)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번 FA 시장에서는 잭 휠러, 매디슨 범가너 등과 함께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 이은 3순위 선발투수로 꼽힌다.

야후스포츠는 “류현진은 의문의 여지가 없는 프론트라인급 선발투수이며 경기를 이끌 수 있는 최고의 투수”라고 호평했다. 이어 “류현진의 성적만 본다면 상당히 비싼 투수일 것 같지만 나이와 부상 경력 때문에 엄청난 연봉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현진은 2020시즌 33세 시즌을 맞이한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어깨 부상과 팔꿈치 부상 때문에 2015~16년 단 1경기에 등판하는데 그쳤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2017년에는 126⅔이닝, 2018년에는 82⅓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야후스포츠는 “류현진은 심지어 이번 시즌에도 짧게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류현진이 특급 선발투수인 것은 확실하지만 건강에는 물음표가 있다”고 평했다. 이어서 “토론토 로스 앳킨스 단장이 ‘믿을 수 있는 선발투수’를 영입하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류현진은 조금 어울리지 않는 영입후보다. 앳킨스 단장은 지난 미디어 미팅에서도 ‘선발투수의 운동능력을 중요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토론토의 행보에 의문을 표했다.  

류현진은 분명 최고의 선발투수이지만 운동능력이 대단한 투수는 아니다. 야후스포츠는 “류현진은 190cm-115kg의 체격조건을 갖춘 기교파 투수다. 운동능력으로 류현진을 평가한다면 다소 불공평한 일”이라며 “류현진의 운동능력을 보기 보다는 지난 2년간 체인지업으로 타자들의 밸런스를 흔들고 약한 타구를 유도한 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를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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