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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주장 여성 '''미우새'=고문''..강용석 ''또 다른 피해자 있다'' [종합]

기사입력 : 2019.12.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심언경 기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가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또 다른 피해자가 있다고 밝혀 더 큰 파장을 예고했다.

지난 9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에는 '[단독공개] 김건모 피해자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세의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A 씨에 대해 "나이도 젊고 몸이 여리여리한 여성분이시다. 마음이 아프더라. 미모도 출중하시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날씬한 정도가 아니라 어찌 보면 깡말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세의는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분이라고 해서 성매매를 한다고 얘기한다. 성매매를 하는 곳에서 일하는 분이 아니다. 소위 텐프로 개념을 모르는 분이 있는 것 같다. 텐프로는 2차를 나가는 곳이 아니라 15분 단위로 잠시 앉았다가 일어나는 개념이다. 성매매를 한다고 매도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얘기했다.

강용석은 "통계를 보면 성폭력 피해자의 20% 채 안 되는 사람들이 형사 고소를 한다. 5명 중 4명의 피해자는 피해를 입고도 고소를 하거나 신고를 하지 않고 참고 넘어간다. 형사 고소를 하면 그 뒤에 있는 2차 피해가 크다고 알려져 있어서 엄두를 못 내는 거다. 더군다가 이 분은 업소에 다니는 여성이기 때문에, 색안경을 끼고 볼 가능성이 있어서 오히려 그 당시에 대응하지 못했다는 것을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피해 주장 여성 A 씨는 이제야 고소를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그때 당시에는 경황이 너무 없었다. 나름 잊어보려고 노력도 많이 해봤고 제 나이도 창창하고 미래에 너무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을 할 수도 있는 거고 솔직히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3년이 지나서 용기를 낸 계기를 묻는 말에 "가족도 모르는 상황에서 가족은 내 속도 모르고 그 '미우새' 보면서 자꾸 즐거워하고 좋아하고. 근데 막 날 강간할 때 입었던 그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자꾸 TV에 나오지 않나. 너무 저한테 고문이었다. 너무나 큰 정신적인 고통이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해당 여성은 "처음부터 솔직히 돈을 바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와 앞으로 방송에서 두 번 다시 안 봤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용석과 김세의는 "이 사건 이후에 피해자가 우연히 비행기에서 김건모와 마주친 적이 있다고 한다. 자기를 보고 의도적으로 눈을 피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미우새'의 제주도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갈 때로 추정된다. 김건모가 움찔하면서 외면했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제보 받았다. 이 사건 말고 전혀 다른 피해자인데 훨씬 더 충격적이다. 물론 김건모에 의한 피해자다. 내일 방송을 해드릴 텐데 너무 놀랐다. 정말 무서운 사람이더라"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강용석 변호사는 김세의 전 MBC 기자와 함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김 씨를 대리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강용석 변호사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룸살롱 접대부로 일한 A 씨는 2016년 8월 새벽 1시경 손님으로 온 김건모와 처음 만났다. 김건모는 피해 여성이 마음에 든다며 함께 있던 다른 접대부 7명을 모두 방에서 나가게 한 뒤, A 씨에게 음란행위를 요구했다. A 씨가 이를 거절하자, 김건모는 강제로 성폭행했다.

김건모 측은 성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반박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가로세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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