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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양형석 감독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 어렵게 끌고가''

기사입력 : 2017-08-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양형석 감독.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양형석 감독.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양형석 감독이 이끈 한국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 '2017 KCC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85-82로 승리했다.

앞서 러시아와 일본에패했던 한국은 이날 필리핀을 잡고 3경기 만에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한희원(195cm)은 17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전반 중반까지 필리핀의 개인기에 고전했다. 그러나 한희원과 박정현(204cm)이 활약하며 균형을 유지했다. 변준형(187cm)과 문성곤(196cm)까지 가세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에도 리드를 지킨 한국은 필리핀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양형석 감독은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그래도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열심히 해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외곽슛을 잘 던지는 선수들이 많다. 그러나 너무 외곽슛만 고집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선수들이 적극적인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더했다.

추격을 허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3점슛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필리핀은 전통적으로 3점슛을 잘 던지는 팀이다. 스위치 디펜스로 막아보자고 얘기했지만, 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전현우가 출전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현우는 현재 발목 부상 중이다.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위해 쉬게 했다. 일본과의 경기부터는 출전시키려고 했지만, 여전히 아프다고 하더라. 오늘 경기는 나올 수 있다고 했지만,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기 때문에 출전시킬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남은 한 경기에 대해서는 "결승 진출이 힘들다. 16일 경기가 없어 시간이 남았다. 그러나 17일 오전에 출국해야 하기 때문에 쉴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선수들이 그동안 대학리그와 여러 대회를 거치며 휴식을 취할 수 없었다. 걱정되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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