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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덕제, ''팬들에게 선물 드려서 기쁘다''

기사입력 : 2019.12.0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창원, 이인환 기자] "승격 플레이오프 첫 경기 중요성 작렬"

부산 아이파크는 8일 창원 축구종합센터에서 열린 2019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경남 FC 원정에서 호물로의 페널티킥 득점과 노보트니의 쐐기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앞선 1차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던 부산은 다득점서 앞서며 다음 시즌 K리그1행을 확정지었다.

2015년 K리그2로 강등됐던 부산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승강 플레이오프에 도전했다. 앞선 2차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승격에 실패하며 울었던 부산은 세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고 감격의 승격을 확정지었다. 반면 2018년 승격했던 경남은 2년 만에 다시 K리그2로 추락했다.

조덕제 감독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웠다. 부산 팬들이 근심이 컸는데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5년 부산의 강등 당시 상대편 수원 FC의 사령탑은 조덕제 감독이었다. 본인이 떨어트린 팀을 다시 올린 조덕제 감독은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 운명의 장난이다. 시즌 내내 고생을 많이해서 어려웠는데 드디어 압박감에서 벗어났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조덕제 감독은 "고 조진호 감독이 잘 준비한 팀이었다. 그를 위해 승격하고 싶었다. 이번 승격이 위안이 됐으면 한다"라고 하며 "수원FC 승격은 얼떨떨했지만 지금은 기대되는 점이라 너무 힘들었다. 이제 좀 편히 쉴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승격 플레이오프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비결에 대해 조덕제 감독은 "첫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K리그2에서 다득점했지만 수비가 불안했다. 다행히도 1차전 홈 무실점 덕분에 부담감이 없었다. 매우 편안하게 했다"라고 노하우를 밝혔다.

/mcadoo@osen.co.kr

[사진] 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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