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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 STVV, 아마추어리그 출신도 뛰지만 이승우는 '벤치'

기사입력 : 2019.12.1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보르도(프랑스), 우충원 기자] '아마추어' 출신도 뛰지만 이승우에게는 기회가 없었다. 

신트 트라위던은 15일(한국시간) 벨기에 바레험에 위치한 레겐북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벨기에 프로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쥘테 바레험에 1-5로 패했다. 컵 대회 포함 3연패로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신트 트라위던은 슈미트, 가르시아, 음마에, 보타카, 아사모아, 더킨, 콜롬바토, 산콘, 데 브륀, 스즈키, 알랑 소사를 선발로 내세워 승리를 노렸다. 이승우가 신트 트라위던 이적 후 두 번째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려 출전 기회를 노렸다.

원정으로 나선 신트트라위던은 5골을 허용하는 동안 이승우에 기회를 주지 않았다. 오히려 아마추어 팀에서만 뛰었던 선수를 이날 경기에 출전 시켰다. 후반 교체 투입된 마티유 트룬빅스는 프로 경험이 없는 선수다. 이날 경기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트룬빅스는 1998년생으로 이승우와 동갑이다. 벨기에 아마추어에서 뛰었던 그는 주전 공격수를 대신해 출전했다. 수비 안정을 꾀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미 경기가 기울어진 상황에서 수비를 투입하며 실점을 줄인다는 것은 벨기에 리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다. 

상위리그로 선수를 내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벨기에 리그 상황상 트룬빅스를 투입한 하이옌 감독대행의 행보는 이해하기 힘들다. 

특히 트룬빅스와 교체된 알랑은 이승우와 경쟁상대다. 그는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15경기에 나섰지만 골이 없는 상태. 

따라서 이승우가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더 찾기도 힘들다. 전임 감독과 현재 하이옌 감독대행이 말한 “적응”은 더이상 변명으로 통할 수 없다. 

현지 언론 및 관계자는 “신트트라위던이 현재 새로운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가지 조건이 잘 맞지 않고 있다. 새로운 감독 후보군에는 영국과 벨기에 그리고 일본 출신의 감독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일단 구단은 하이옌 감독대행 체재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일단 올 해까지는 하이옌 감독대행 체재로 시즌이 이어질 수 있다. 구단이 힘든 상황인데 구단 내부에서는 복잡한 일만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STVV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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