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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끊이질 않는 웃음소리... 신태용호는 즐겁다

기사입력 : 2017.05.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전주] 홍의택 기자= "야, (우)찬양이 너 그것도 못해? (임)민혁이도 하는데?"

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이 측면 수비수 우찬양을 꼬집었다. 주변이 웃음바다가 됐다. 18일 오후 6시 전북 전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 첫 무대 기니전을 50시간 앞둔 훈련장치고는 더없이 화기애애했다.

이어 실시한 밸런스 훈련. 기구 위에 외발로 올라선 백승호와 조영욱이 손을 맞잡고 서로를 끌어당겼다. 누가 오래 버티는지 겨루다 동시에 떨어졌다. 또 꺄르르 웃었다.

신 감독은 이번 팀을 꾸리면서 내부 분위기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말 좀 많이 해"란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달했다. 그라운드 위 소통 문제도 있겠지만, 대화를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 끌어주길 바랐다. 흐름에 막대한 영향을 받는 연령대 대표팀 특성상 '축구 실력 그 이상의 분위기'를 원했다.

말뿐이 아니었다. 지도자부터 선수들에게 다가갔다. 훈련장 안팎에서 격의 없이 지낸 신 감독은 아이스크림 내기에도 적극 동참했다. 대표팀 측면 공격수 백승호는 "감독님도 안 빠지고 하신다. 팀 단합 면에서는 최고"라며 치켜세우기도 했다.

'신나라 코리아'란 슬로건을 걸고 출항한 U-20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U-20 월드컵 A조 1라운드 기니전을 치른다. 신 감독은 "팀 분위기가 상당히 좋은 상태"라며 엄지를 내보였다.




■ U-20 월드컵 대표팀 최종 명단(21명)
GK : 송범근(고려대), 이준(연세대), 안준수(세레소 오사카)
DF : 우찬양(포항 스틸러스), 김민호, 김승우, 이정문(이상 연세대), 이상민(숭실대), 정태욱(아주대), 윤종규(FC 서울), 이유현(전남 드래곤즈)
MF : 한찬희(전남 드래곤즈), 이승모(포항 스틸러스), 이상헌(울산 현대), 임민혁(FC 서울), 강지훈(용인대), 이진현(성균관대), 백승호(FC 바르셀로나 B), 이승우(FC 바르셀로나 후베닐A)
FW : 하승운(연세대), 조영욱(고려대)

■ U-20 월드컵 대표팀 본선 일정
5월 20일 vs기니(전주월드컵)
5월 23일 vs아르헨티나(전주월드컵)
5월 26일 vs잉글랜드(수원월드컵)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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