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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기자회견] 이란-우즈벡전 올인, 키워드는 1-0 승리

기사입력 : 2017.07.0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축구회관] 조용운 기자= "최종예선 2경기에 올인할 것이다."

신태용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의 구원자로 나섰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필요한 2승을 우선 강조했다.

한국은 현재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2경기를 남겨두고 2위에 올라있다. 아직은 월드컵 본선 직행이 가능한 위치지만 잔여경기 결과에 따라 상황이 뒤바뀔 수 있다. 더구나 남은 상대가 최근 승리가 없는 이란과 2위 경쟁을 하는 우즈베키스탄이라 껄끄럽다.

신 감독은 2경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이 9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해야 한다는 신념 하에 최종예선 2경기에 올인할 생각"이라며 "지금은 내 계약기간이나 월드컵에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대신 이란-우즈베키스탄전에 임하는 색깔은 이미 정했다. 키워드는 안정감이다. 그동안 신 감독의 축구는 화끈하고 재밌지만 불안하다는 평가가 짙었다. 공격축구를 강조하는 그는 흥미로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수비 불안으로 잡았던 경기를 놓치기도 했다.

신 감독은 생각을 달리했다. 백척간두의 상황인 만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겠다는 것이 신 감독의 뜻이다. 그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해 남은 2경기 접근법을 설명했다.

"내 축구가 어떤 것인지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웃어보인 그는 "다만 2경기는 조심스럽고 안정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감독이 그리는 이상적인 스코어는 '1-0'이다. 그는 "두 경기는 실점을 해서는 안 된다. 가능하다면 무실점으로 경기하고 1골을 넣어 이길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비가 약하다는 그동안 평가를 보기좋게 극복해 본선 티켓을 손에 넣겠다는 생각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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