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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도움’ 베르통언의 재치, “SON 골보다 내 어시스트가 좋았어”

기사입력 : 2019.12.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터뜨린 환상적인 골을 본 동료들의 반응이 전해졌다.

손흥민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특히 전반 32분 약 75m를 질주해 만들어낸 골은 전 세계를 들썩이게 했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는 10일 “손흥민의 골은 확실히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골 중 하나가 돼야 한다”라며 팀 동료들의 반응을 전했다.

팀의 주장 해리 케인은 “믿을 수 없는 골이었다. 3~4명의 선수에 둘러싸여 있었기 때문에 갈 곳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안쪽으로 파고들었고 좋은 마무리를 했다”라면서 “지난 시즌 첼시전 골과 비슷했다. 하지만 내가 본 골 중 최고였다”라며 극찬했다.

루카스 모우라 역시 “그 골을 설명할 단어가 없다. 믿을 수 없었고 놀라웠다. 하지만 우리에겐 새롭지 않았다. 손흥민의 능력을 알기 때문이다. 그가 계속 이렇게 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제 어시스트를 기록한 얀 베르통언은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손흥민의 골보다 어시스트가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그에게 패스를 준 것은 행운이었다. 손흥민은 그런 골을 넣을 움직임과 능력, 침착함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토비 알더베이럴트도 “먼저 베르통언의 어시스트가 놀라웠다”라며 동료의 재치에 합세했다. 이어 “공을 가지고 있을 때 손흥민의 속도는 독특했고 좋은 결정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델레 알리는 손흥민의 골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말했다. “그가 득점했을 때 매우 기뻤다. 왜냐하면 이전 상황에서 손흥민이 측면으로 완벽하게 움직였는데 내가 패스를 시도하다 망쳤기 때문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끝으로 무사 시소코도 한마디 보탰다. “이런 모습은 오직 몇몇 선수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대단한 선수기 때문에 크게 놀라지 않았다”라며 평소 손흥민이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오직 리오넬 메시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만 이런 골을 넣을 수 있다. 손흥민이 더 놀라운 골들을 넣길 바란다”라며 응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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