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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E조] ‘자존심 지켰다’ 리버풀, 잘츠부르크 꺾고 16강 진출... ‘황희찬 풀타임’

기사입력 : 2019.12.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리버풀이 16강 진출을 확정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켰다.

리버풀은 11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6차전에서 잘츠부르크를 2-0으로 꺾었다. 이날 결과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리버풀은 13점으로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반면 잘츠부르크는 선전했지만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로 이뤄진 일명 ‘마누라’ 공격진을 내세웠다. 잘츠부르크도 엘링 홀란드, 황희찬, 미나미노를 내세워 맞섰다.

경기 초반 잘츠부르크가 황희찬과 미나미노의 연계 패스를 앞세워 리버풀을 위협했다. 하지만 전반 중반 이후 리버풀이 주도권을 잡았다. 양 팀은 상대의 골문은 두드렸지만,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부터 리버풀이 몰아쳤다. 살라가 연속해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리버풀의 선제 득점이 나왔다. 후반 12분 수비를 벗겨낸 마네가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나비 케이타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잘츠부르크가 흔들렸다. 1분 뒤 후방에서 한 번에 길게 넘어온 패스를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골키퍼까지 제친 살라가 빈 골대를 향해 추가 득점을 올렸다. 어려운 각도였지만 살라의 능력이 돋보였다.

잘츠부르크는 승리를 위해 계속해서 리버풀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리버풀은 노련하게 굳히기에 들어갔다.

결국 2점 차 리드를 지켜낸 리버풀이 16강행 티켓을 손에 거머쥐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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