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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윤의 축구생각] 로빙볼 헤딩경합 '답'은 가까이에 있다

기사입력 : 2016.11.2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축구가 다른 스포츠와 큰 차이점은 바로 신체의 여러 부위중에서도 머리를 이용할 수 있다는데 있다. 이로인하여 축구는 그 어느 구기 스포츠 종목보다 흥미는 물론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가 연출되어 재미를 가중시키며 즐거움을 가져다 주고 있다. 축구에서 이 같이 공중으로 뜬 볼(Lobbing ball:로빙볼)이 지면에 닿기 전에 머리로 볼을 처리하는 기술을 헤딩(Heading)이라고 하는데, 이 헤딩으로 패스와 트래핑 뿐만 아니라 슈팅도 할 수 있다.

헤딩은 또한 수비 시 상대의 공격을 직접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기술이기도 하다. 그래서 선수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기술로 받아들여지며 이에 올바른 헤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 사실 헤딩 기술을 실전에서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 습득을 하기에는 어렵고 한편으로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만약 이 같은 헤딩 기술을 완벽하게 습득하지 못하게 되면 우선 헤딩에 두려움을 갖게 되고 아울러 부상을 당할 위험성이 높다.

특히 상대방과 경합을 벌이며 공중볼을 다툴 때 부상 위험이 높은데 이때에는 집중력을 가지고, 몸의 밸런스를 유지한 상태에서 눈을 뜨고 헤딩을 하는것이 부상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대축구에서 상대방과의 로빙볼 헤딩 경합 플레이는 경기내내 이루어진다. 그 중 페널티 에어리어와 골 에어리어 지역에서 득점을 하기 위한 공격과 수비 상황에서 헤딩 경합은 치열하다 못해 혈투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울러 득점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코너킥과 프리킥 상황 시 헤딩 경합은 극도의 긴장감이 감도는 격전장으로 변모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방과의 로빙볼 경합에서 우월성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개인이 혼자 하는 로빙볼 헤딩처리는 쉽다. 하지만 상대방과 경합을 벌이면서 실시하는 로빙볼 헤딩처리는 쉽지않다. 이에 상대방과의 로빙볼 경합 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법 터득이 필요하다. 객관적으로는 로빙볼 헤딩처리에 있어서 신장이 큰 선수가 신장이 작은 선수보다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신장이 크다고 해서 로빙볼 헤딩처리에 절대적 조건은 될 수 없다. 오직 로빙볼 헤딩처리에 핵심은 낙하지점을 잘 찾고 또한 타이밍을 잘 맞추는 것이다. 이에 신장이 작은 선수라도 신장이 큰 선수와의 로빙헤딩처리 경합 볼 시 이 두 가지 사항을 실천에 옮긴다면 얼마든지 로빙볼 헤딩처리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로빙볼 헤딩처리에 대한 제공권 장악은 곧 세컨드볼 까지 지배할 수 있다는 이점은 물론 상대방에게 심리적 위축감을 가져다 주어 경기 전체 분위기를 더욱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격시에는 상대방의 수비 조직력을 흐트러 놓을 수 있는 작전과 전술로 활용할 수 있으며, 수비시에는 상대방의 작전과 전술을 단순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내포하고 있다. 로빙볼 헤딩처리는 단순히 선수 개인간의 경쟁으로 서 끝나지 않는다. 포괄적으로는 경기 승패까지도 영향을 미친다. 단언컨데 헤딩을 두려워 하는 선수는 경기력 역시도 만족스러울 수 없고 또한 로빙볼 헤딩 경합 시에도 절대 우위를 점할 수 없다.

'헤딩에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임하라'

이 같은 말을 실천에 옮기면 헤딩은 쉬워질 수 있고 아울러 로빙볼 헤딩 경합시에도 자신감 있게 임할 수 있음은 분명하다. 사실 대다수 선수는 자신의 특기를 논할 때 패스, 드리블, 킥 등등 일반적인 기술을 내세운다 그러나 헤딩을 특기로 내세우는 선수는 찾기 힘들다. 이만큼 헤딩은 선수들에게 익숙한 기술로 받아들여 지지 않고 있다. 이는 전적으로 헤딩에 대한 선수들의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헤딩은 선수가 피할 수 없고 피해서도 안되는 기술이다. 그렇다면 헤딩 기술을 정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야 한다. 거기에서 로빙볼 헤딩 경합에 대한 답도 얻수을 있다.

김병윤(전 전주공고 감독)
사진=스포탈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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